끝나고 나면 애매한 단톡방만 남는 저녁 약속을 츄룹으로 바꿔봤더니, ‘좀 다르네’ 싶은 순간이 분명히 있었다
끝난 모임은 왜 늘 애매한 단톡방으로 남을까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쓸 수 있는 단톡방. 하지만 매번 불편하게 만드는 지점이 있다. 끝난 모임의 단톡방이 늘 비슷한 얼굴로 채팅 리스트에 남아 있다는 점이다. 한때는 일정 잡느라 시끄러웠고, 약속 당일에는 “나 거의 도착”, “주차 어디 하지?”, “사진 보내줘요” 같은 말이 오간다. 그런데